전화통화 끊고 생각해 보니 난 왜 이렇지? 왜 이 모양이지? 싶네요. 내가 민원인인데 그냥 생각해도, 녹음해놓은 거 다시 들어봐도 그 직원이 민원인 같고, 제가 직원인 듯한 어투. 늘 저자세고 말할 때 밝게 웃어요. 화낼 일도 아니지만 웃을 일도 아닌데 제가 그래요. 멍청한가, 생각이 없나, 나이 먹어 지능이 빠지나? 이 나이를 먹고도 왜 자꾸 난 쭈구리 모드인지 답답해요
작성자: 태도
작성일: 2025. 11. 06 13:48
전화통화 끊고 생각해 보니 난 왜 이렇지? 왜 이 모양이지? 싶네요. 내가 민원인인데 그냥 생각해도, 녹음해놓은 거 다시 들어봐도 그 직원이 민원인 같고, 제가 직원인 듯한 어투. 늘 저자세고 말할 때 밝게 웃어요. 화낼 일도 아니지만 웃을 일도 아닌데 제가 그래요. 멍청한가, 생각이 없나, 나이 먹어 지능이 빠지나? 이 나이를 먹고도 왜 자꾸 난 쭈구리 모드인지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