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살을 찌우는 것도 쉽지 않네요

의사가 살 좀 찌우라고 너무 말랐다고 한 소리 하는데요 ㅠ

174에 46, 제가 봐도 너무  말랐는데

문제는 제가 기름지고 그런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제가 봐도 제 식단은 살 안 찌게 생겼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입맛에 맞지도 않은 튀김같은 걸 마구마구 먹어댈 수도 없고

위도 작은지 많이 먹지도 못해요.ㅠㅠㅠ

어릴 땐 엄마가 이게 무슨 막노동꾼 밥이냐 잘못하다 살 확 찔 수 있다고 한 소리 들을 정도로 먹어댔는데

그 때는 그게 키로 가던 시절이었나봐요

나이 들수록 식사양이 점점 줄어들고 그래도 배가 안 고프고

오히려 많이 먹으면 부대끼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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