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돌아가시고 기제사는 처음이에요
형제들 모두 유물론자라 제사에 회의적이지만 아버님이 간절하게 원하셔서 저희가 간단하게 지내기로 했어요
손님접대가 없고 친정에서도 늘 제사지내는걸 봐온지라 제사에 거부감은 없어요
탕국 끓이고 나물, 전은 사서 할건데 아버님이 생전에 회를 엄청 좋아하셨어요
지금도 회 먹을때마다 아버님이 생각나는데 제사에 생선찜이나 북어포 안 놓고 회 한 접시 사 놔도 될까요?
날음식이라 규정같은게 있나 궁금해서요
작성자: 음
작성일: 2025. 11. 04 22:21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기제사는 처음이에요
형제들 모두 유물론자라 제사에 회의적이지만 아버님이 간절하게 원하셔서 저희가 간단하게 지내기로 했어요
손님접대가 없고 친정에서도 늘 제사지내는걸 봐온지라 제사에 거부감은 없어요
탕국 끓이고 나물, 전은 사서 할건데 아버님이 생전에 회를 엄청 좋아하셨어요
지금도 회 먹을때마다 아버님이 생각나는데 제사에 생선찜이나 북어포 안 놓고 회 한 접시 사 놔도 될까요?
날음식이라 규정같은게 있나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