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후기) 31살 상견례 앞둔 조카

며칠전 31살 상견례 앞둔 조카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만나, 인사도 여친 소개도 제대로 받지 못해 당황했다는 글 썼던 사람입니다.

너무 댓글이 많아 조카 흉을 너무 넓게 본것 같아 원글은 지웠어요.

언니에게 상황을 얘기했습니다. 부드럽게.

갑자기 예상치 않은 곳에서 봐서 당황스러워 그런것 같다, 하지만 미국 우리집에도 여러번 온 만큼 좀 섭섭했다고.

 

언니도 조카가 잘못했다, 애가 수줍어한다고 너무 당황했을거다 라고 하더군요.

혹 톡이나 전화로 이모/이모부께 실례했다고 전화를 기대했다면 제가 너무 미국에 오래 살아서 꼰대가 된거겠죠? 

오히려 여친에게 전화해서 소개 안 시켜서 미안하다고 했다더군요. ㅠㅠ

애고 제가 미국서 너무 오래 살았나봐요.

따끔하게 저를 조언해주세요

 

추가) 며칠 꽁해있지 않았고, 후기 부탁하는 분들때문에 쓴거예요.  작년에도 조카 근무하는 부산에 내려가 일부러 고기 사주고 온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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