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삶이 유난히 고단한 엄마입니다 중1 남아 목동 근처 사는데

중간고사 수학 50점 받았고 과외쌤들 붙여놓으면 쌤들이 힘들다고 도망가요 ;;;;; 

 수학학원에선 보충 수업 안하겠다고 해서 선생님이 맘 상해서 쫓겨나다시피 관뒀어요 

애는 무슨 시끄러운 사고를 치거나 떠들거나 그런 게 아닌데 그냥 공부를 안 하니까 쌤들이 힘들어서 관두는 거고 

학원에서도 조용히 안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가 화장실 가서 한참 있다가 오고 그러니까 선생도 지치죠

2달 가까이 쉬었는데 그래도  남들 다 학원 가있을때 집에 있으면 유튜브 게임만 하고 책도 안 보고 아무것도 안 할 순 없으니... ㅜㅜ

1대1로 개별 진도 수학학원 양심적인 곳 좀 알려주세요 남편이 2년째 실직 중이라 저 혼자 먹여살리느라 애 못 돌봅니다 제가 번듯한 직장도 아니고 유치원 교사예요~  퇴근 후에도 2잡 합니다.. 

제 돈만 그냥 가져다가 대충 가르치능 곳 말고 그래도 양심껏 기본이라도 가르치는 수학학원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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