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한동훈 만난 택배노동자 찐후기

한동훈대표 만난 진짜 후기

 

내가 국민의 힘 정치인을 혐오하는 이유 첫번째가 수요일 오후 2시임
나는 지금 껏 국힘이나 윤석열 정부에서 부르면 일 빼고 달려나갔음
그래서 매번 작게는 20만원 많게는 30~40만원의 매출 자체가 사라지는 손해를 봤음

근데 사진 한장 찰칵 찍고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집 가라고 하더라
내 앞에서는 해결하겠다고 말하고 내 말을 한귀로 흘리는게 보임ㅋㅋㅋㅋㅋ

 

나를 보자고 한 사람들은 폐지 줍는 할머니 리어카 한번 밀고 사진 한방 찍고 그냥 가는 그런 느낌으로 나를 보자고 했음
들러리 얼굴마담 동물원 원숭이 뭐 그런 느낌?

 

그런데 한동훈대표는 쉬는 날에 보자고 함
어제나 그제는 사실 별 감흥이 없었음
정치권에서 나를 안 부른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났음

근데 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밥도 사주더라
우참판 존나 비싸더만 
적어도 5년 안에는 내 돈 내고 먹을 일이 없는 가게임

밥 같이 먹은 의원도 몇 있지 
근데 걔네는 국밥인가 짜장면인가 사줬음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여의도 정식 같은거 사줬음

 

그리고 내 말을 이해했던 사람은 지금까지는 최재형 의원님 밖에 없었음


한동훈 대표님은 깊게 이해하는건 물론이고 반대논리도 만들어서 이렇게도 생각 할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

 

이런 사람 진짜 처음 봄

 

수요일 오후 2시가 아니라 금요일 8시에 전화와서 한시간 넘는 통화를 하고 내일 점심을 같이 먹자는 사람이 정치인이라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지금도 이해가 안됨
이게 진짜 충격적이네

아 그리고 사진도 내가 찍자고 했음
소고기 감사합니다
존나 맛있었어요 


월요일 토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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