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대학, 고등학교만 보고
시세 대비 저렴하다는 이유로 과외 선생 구하는 분들 계신가봐요.
사배자로 특목고 갔고
내내 바닥깔았어요..
수능최저없는 전형으로 인서울(비인기학과) 한
아이가 과외를 참 많이 하더라고요.
어머니들이 수능 성적표도 확인안하시는 건지
대부분 4.5...
어려운 형편에 사교육 못받아 공부는 못할 순 있지만
양심상 애들 가르치는 건 하지말아야하는데
답안지 외워가서 대충 하고 온다는 말에
너무 화가 나서 한소리 했네요.
자기는 어차피 좀 싸게 받고
자기정도 스펙 찾는 애들은 하위권이라
관심도 의욕도 없다며..
뽀록날 일이없다고 떠들어대더라고요.
자기 집 형편에 맞게 사배자 특혜 찾아서 이것 저것 누릴 때만해도 야무지고 기특하다 생각했는데..
여행비용 모으느라 과외 늘려야겠다~ 이러는데 식겁했습니다.
과외쌤은 꼭
고등 지역 보시고
수시보단 정시
무슨 전형인지.
수능 성적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