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토일 하루종일 드러누워있거나 게임한 남편
밥 다차려놓으면 기어나와서 숟가락 들고 밥만 x먹었는데
ㅡ설거지했다고 생색냄
애 학원 셔틀 다녀오면서
쓰레기통에 있는 봉지좀 교환하라고 했는데
(100번 중 99번 제가 함)
그마저도 안해놓고 또 드러누워서 폰하고 있는데
분노가 치미네요.
옷장에 본인 옷 아직 여름옷이라
침대 아래 서랍에서 꺼내야하는데 굳이굳이 같이 하자고
꼴깝 떨길래 (애들 옷은 같이 꺼냈고 ㅡ 정리는제가 ㅡ 2주 옷 묵혀두었다가 오늘 같이 넣음)
혼자하라고 했거든요.
앞으로 아침 도시락 안쌀거고 (저도 도시락 싸야해서 두개 챙긴거) 안그래도 없던 정 더 떨어졌는데
어떻게 표정 관리 해야할지
거친 행동이 제어가 안되네요
이틀 내내 드러누워있다가
지금 저 들어오니 옷 정리한다고 난리인데
꼴보기 싫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