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랍니다~
작년 그 밤에 우원식 국회 의장이
의사봉을 치면서 계엄 해제를 의결하기까지
거의 세시간 동안 울면서 기도했거든요
대한민국이 독재국가로 가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인게 저에게는 너무나 공포와 절망이어서
10개월 뒤에 이런 대한민국은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윤석열 임기 동안 잘한 일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 무시무시했던 계엄이
정말로 윤석열의 단 하나 잘한 일이라니
이 아이러니는 뭐란 말인가요~
진짜 인생사는 새옹지마네요
그 순간에는 절망이
지나고보면 그 절망이 있어야
희망이 피어나고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