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인분을 벌었다면 연애할 수도 있지않았을까 싶어요.

 딱 1인분만 벌고 있어서 연애도 결혼도 못한 거 아닐까 싶습니다.

최소 2인이 넉넉히 쓰고 남을 만큼 벌었다면 저도 충분히 연애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돈이 연애의 on/off 스위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 여유에서 나오는 자신감, 그 여유에서 나오는 힘으로 뭐든

인생에서 일 말고 공부 말고 걱정 말고 하소연 말고 게임말고

할 게 많지 않았을까 싶어요. 

 

 요즘 결혼한 남자들 보면 3~4인분을 버는 남자들이더라구요.

나머지 1~2인분은 미래비전으로 채우고요. 결국 돈 많고 능력 

있으면 연애도 결혼도 할 수 있는 건데 바꿀 수 없는 키에만 매몰돼서

좋은 시간, 청춘의 시기 다 날라 갔네요. 이제 흰 머리에 허벅지 얇아진

그냥 무채색 아저씨.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