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82 선배님들...

늘 여기와서 아이 이야기 조언 구합니다

고2여학생이고

공부를 안하진 않는데 하는척만 하고 노는데 빠져있어요

학원을 다니겠다고 하고 추가하고  과외로 바꾸고...

밥값...등등200은 깨지네요

학원가 살고 2학기중간고사 5.3등급

전체 등급4.2등급..

 

시험 끝나고 2주 뒤 학교축제인데 친구들이 춤추는거 

하자는거 자기는 지금 그럴때가 아니라서 안한다고

했다더라구요 그런데 거짓말이었구요

이미 1학기때도 그거 준비하느라  시험기간에 정신팔려서

성적 떨어졌는데 그냥 우리 아이는 그런 아이네요. .

 

제가 니 마음가짐이다  학원지원.춤..둘중에 하나만.선택해라 했는데 그 와중에 또 다른팀도 들어갔네요

 

지금까지 학원 다니겠다고 고집부리던 애가. .

그 하루 때문에.. 어떤 설득을 해도 안되길래 학원은 끊기로 했어요 기가막하더라구요

댄스부 방송반 이런것도 아니고 춤 진짜  못춰요. 

 

 학원 끊으려고 시작하니  나가는거 포기하겠다 학원

다니겠다고 울고불고 아빠엄마가 이해가 안간다 난리치고

저주하듯 하면서도 다시 마음이 돌아왔다 싶었어요

잘했다 고맙다 한번이라도 엄마 얘기 들어줘서 고맙다고 

했고 학원은 다니기로 했는데

그런데 그 뒤로  밖으로  돌기 시작하더라구요...

학교 학원빼고는 계속...

속에서 정시생각하면서 놀더라구요..

 

그리고 춤 포기 하는것도 거짓말이었네요

이제 어쩔까요..

그냥 애를 포기해야할까요  하고 싶은대로 하게두고

학원도 보내고..

모른척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지 인생이니 지원할것만 하고 흐린눈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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