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단톡방

시골 작은 마을 남녀초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총무를 맡고 있어요

모임 진행은 10년이 넘었구요

나이는  반백살이 훌쩍 넘어서 몇개 더 보태면

육십을 바라보는데^^

 

어제 고향 모임방에

한여자 친구가 a가 나가니

나도 나갈까한다! 나 한사람 빠진다고

모임이 없어지는것도 아니니

총무는 (어제밤 기준)

12시까지 연락해라

연락없음 빠지겠다

라고 개인적으로도 아니고

모임방에 저렇게 올렸는데

나한테 서운한 거 있어 그러나!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보내지

왜 저렇게?

조금 황당해서

여기에 올려보네요

모임하면서 누구보다 신경써주고

잘해줬는데

아~모임 싫으네요

나이들어가니

확 깨버릴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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