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가정환경이 좋지못해 사실상 가족이 해체되었어요
말하기도 가슴이 아프지만 이기적이고 인성이 나쁘고 유흥 괘락에 나락간 가족 등
그안에서 한 자식만 성실히 꿋꿋하게 공부해서
명문대에 다닙니다
저도 책임감갖고 할수있는한 다했지만 내맘대로 되는건없었어요
지금 제가 할수있는건 이런 환경에서 이 아이를 절연시켜 유학보내고 싶어요
그곳에서 가족 상관없이 자기 하고싶은공부하면서 좋은 사람 만나서 자리잡았으면 하는데
그러려면 서울의 집을 팔아 작은곳으로 옮기고(저 혼자만 살면됩니다. 죽으면 자식한테 상속될테구요) 현금을 마련하여 이 자식을 유학 가능하다면 외국에 정착 하는건 어떨까요?
아이는 자세히 제 이런 속뜻까진 모르고 유학보내주면 가야지..합니다
유학 일부러도 가는데 돈이 약간 짧아서 그렇고 쫓겨가듯 보내야해서 그렇지 전공은 우리나라보다 미국에서 더 유망해보이기도해요
제가 죽는다면(다른 가족으로인해 죽을지경입니다) 나오는 보험금도 다 유학비용 및 정착자금으로 쓰고싶은 심정입니다
전 제명을 운명껏 살지못할것같아서 벌써부터 미래계획에 나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