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뭐에 홀렸는지 고야드를 하나 샀어요.
300넘게 주고 아르투아.
집에 오니 남편 애 다 혹평.
예쁘지도 않은걸 그돈주고 샀냐
그때부터 김이 빠져서 진짜 집 조명에 보니
그냥저냥
뻣뻣한 고터짝퉁 같기도 하고.
주중에 일이 있어서 7일째날 가야6지 했는데
백화점 영수증엔 구매일 제외
브랜드 규정엔 구매일 포함.
하루 차이로 환불불가.
더 비싼 걸로 교환은 가능하대요.
참내. 콩깍지 다 벗겨지고
왜때문에 7일째 갈 생각을 했는지.
돈이 300이 넘는데
걍 당근할까요?
주구장창 메고 다닐까요?
아오~ 이 정신머리.
안 예쁘단 생각이 이미 들어서 잘 들어나 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