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깜박하는데

친정엄마 84세입니다. 함께 거주하고 있지만 아들선호자라 딸은 못마땅하시는 분입니다. 뭐 지적하면 그부분에 집착하고 눈치보면서 버럭하죠. 

요즘들어 당신 드신 설겆이도 맹물로 하고 수세미만 세제로 문질문질 빨고, 전기밥솥만 꺼내 놓고 뚜껑 그대로 영어놓고 전기 꽂아 두고. 컵 뒤에 있는 약병도 집안 찾아 댕깁니다. 걱정되는데, 말씀드려 약간의 긴장감을 줘도 되는지.. 아님 소용 없는일이라 역정 내는 일을 만드는 일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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