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참 비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느낌.
너무 역할이 세분화 되어 있어서
한 명은 계산만, 한 명은 포장만,
한 명은 줄세우기만..
직원들은 1층에만 열 명 가까이 있는데
언제 가든 한참 기다려요.
포장이 딱히 어려운 건 아닌데요.
손님 올 때마다 떼로 인사하고.
갈 때 인사하고.
한 쪽에서 조리실(?) 청소하는데
의지없이 시간 떼우는 느낌?
굳이 할 필요 없는 일을
억지로 시키니 하는 느낌?
신나서 일하는
편한 얼굴들이 아니고
일할 맛이 안나는 지친 얼굴들이었어요
뭔가 참 부자연스러웠는데요.
운영상에 문제가 많았나봐요.
아까운 청년에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