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모든 것이 귀찮아지고 부질 없게 느껴지네요.

 

 

중년을 맞이하면 이렇게 되나 봅니다..

 

패기 넘치고 지치지 않고 밤 새서 공부를 하든

 

놀든 다음 날도 새날처럼 시작할 수 있었던 

 

그 모든 순간들이 성장하고 노력하고 미래를 위한

 

선물을 만들고 추억을 쌓으라는 날들이었는데 ...

 

너무 걱정만 많이하고 허송하고 산거 같아요. 

 

살아온 날들이 후회됩니다.

 

근데 이런 후회를, 이런 고민을 나중에

 

50먹고 60 먹고도 하겠죠? 그러니까 결국

 

오늘이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오늘부터라도 잘 살면 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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