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딩 실습중인데 헬리콥터맘의 걱정

헬리콥터맘이라고 할까봐 미리 얘기했어요ㅋ

 

대딩이가 서울 10인이하 중소기업에서 실습 하고있어요

재택도 많고 상주인원이 많지 않나봐요

 

집에 다니러 와서 간식거리 챙기길래

잘 안먹던걸 왜 가져가냐고 했더니(애가 입이 짧고 간식도 잘 안먹어요)

일하다가 당떨어지면 먹는대요

초반에 탕비실에 간식들이 있었는데

언제인가부터 싹 치워서 없더래요

그러냐고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우리 애때문에 치웠나 싶어서요ㅠ

입이 짧아서 거의 안먹는 애라

과자소포장 한두개 먹었을건데..

직원들 입장에서는 불편해서 치웠나싶은 생각이 들어서 민망하더라구요

모두 잘해주시긴 한대요

애가 한번은 빵 사다가 나눠드릴적있다는데..

혹시 아이가 어딜 가든 민폐 끼치고 살까봐

항상 조심하라고 얘기는 하거든요

오지랍이 헬리콥터지요?ㅠ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