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효녀 얘기 보고 생각나서 ㅎㅎㅎㅎ
회사에 전설처럼 회자되던 남자 직원이 있었어요.
실제 제가 근무할 때 존재했던 직원이었구요.
그 팀이 점심식사 후 편의점 음료수 내기를 했대요.
카페도 아니고 편의점이니 커피, 음료 정도 큰 부담 없고 그냥 1캔씩 고르는데,
그 남자 직원이
집에 있는 애 갖다 주겠다면서 1000미리 우유통을 고르면서 "와이프가 좋아하겠다 히히 " .....
다들 황당.........
다 같이 모여서 각자 고른 음료수 마시며 대화하는데 그 남자 직원 혼자 음료도 못마시고.....
그런데 다음에도 또 그러더래요.. 그래서 전설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