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모든게 가내수공업화 되고 있어요.

 

빵 좋아하는데 베이커리 가면 제빵 계량제나 기타 제빵 하면서 이것저것 넣는게 묘하게 거슬리면서 그냥 집에서 모두 만들어 먹어요. 프랑스, 이탈리아 기타 온갖 밀가루 온라인에 다 파니깐요.  

 

겨울에 양초 좋아하는데 파는캔들 인공향 싫어서 소이캔들 무향으로 집에서 만들고,

 

피부가 민감해서 사용하는 비누나 크림이 딱 정해져 있는데 여러사정으로 이제 생산 안되는 것들이 생기네요. 

 

그래서 주말에 코스트코 갔어요. 각종 오일 사와서 이제 집에서 비누 만들려고요. 보습용 화장품도 만들어야 하나 잠시 고민을...

 

시판 고추장, 된장 맛 없어서 좋은재료로 소량 담아먹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막상 된장찌개는 일년에 두세번 끓여요 ㅎ. 

 

술 못마셔도 퇴근후 가끔 와인 한잔씩 저녁먹으며 마시는거 좋아했는데 와인도 마시면 머리 아프더라고요. 방부제? 같은거 들어가는지.. 

 

그래서 집에서 막걸리 담아봤어요. 전 발효 이런덴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안 넣고 딱 쌀이랑 누룩만으로..대부분 지인 나눠주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이렇게 첨가물 없이 만든건 머리도 안아프고요. 

 

커튼 이런거야 사기도 하지만 만들기도 자주 하고, 침구류도요. 전 수건 같은건 그냥 만들어써요. 파는 수건쓰면 트러블 생길때가 많아서요. 이러다간 곧 옷도 만들지도 모르겠네요...

 

음.... 반전은 일인가구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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