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1]
A 나 옷 새로 샀어. 이 옷 어때? ^^
B 괜찮네~ (다운되고 살짝 비아냥 대는 어조로)
A 별로야?
B 나쁘지 않네~
[상황 2.]
A가 생일이라서 큰 맘 먹고 미슐랭 3스타 식당 데려갔는데
A : 음 여기 너무 맛있다. 다음에 또 와야겠다. 그치
당신은 어때?
B : 먹을만하네 ( 시니컬한 말투)
[상황 3]
B : 오늘 더 귀여워졌네 (여기까진 좋음)
머리는 산발을 헤가지고 ( 비아냥)
[상황 4]
A : 이거 너무 맛있다^^
잘 사왔어. 다음에도 또 사와 ^^
B : 으이구, 먹을 줄은 알아가지고...... (조롱하는 듯?)
잘 먹으니까 좋다. 또 사올게
이런 식의 대화가 몇십 년째 반복인데 저는 항상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제가 예민한 건지.
제가 부정적인 말투로 하지 말라고 듣는 사람은 오해를 하고 기분이 나쁠 수 있다고 했는데도
계속 못 고치네요..
본인은 재밌으라고 그렇게 말한다는데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재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