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젊으면 젊을 수록 특히 아이 키우는 집인 경우
육아문제로 충돌 일으키는 집들
웬만하면 맞벌이 꼭 하세요.
(번아웃 올거 같으면 그냥 사람 써서 버티세요.
꼭.......)
회사 남직원이 심각하게 이혼상담을 해와서
(퇴근하고 와서 2시간정도 봐주면 많이 봐준거 아니냐
아내가 힘들다고 난리치는데 더 살고 싶지 않다.
-그 시기가 정말 가장 힘들다.
아이 낳고 2시간 정도 밖에 못 자는데 알고는 있냐
아는데 집에서 애 키우면 당연한 거 아니냐라는 식으로
애 키우는 것에 대해 대개 쉽게 그리고 당연하다는 식인
경우로 이야기해서 씁쓸한데 요즘 젊은 남자들이
오히려 더 보수화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더라고요 ㅠㅠㅠ)
잘 달래고 보냈는데 회사에서 남직원들 잡담하는거 가끔 듣거나
인터넷상이나 커뮤나 남자들 이혼을 정말 쉽게 생각하더라고요.
특히 아내가 전업인 경우
월급이 많거나 적거나 스스로 퐁퐁남 취급 하면서
집안일이나 육아에 대해서는
정말 쉽게 생각해요.
언제든 이혼할 수 있다.
그리고 이혼해도 결국 자기 엄마가 맡아줄 것을 아니까
이혼을 더 쉽게 생각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우리 회사 이혼남들 보면 다들 부모님이 애들 맡아서 키워주거든요.
이혼녀들 보면 자기가 아이 키우거나 같이 하는데 ㅠㅠㅠ
남자들은 거의 엄마가 케어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어디가 잘못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답답해서....
너무 쉽게 이혼 생각하는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남편만 바라보고 살다 이혼 하자고 하면
너무 억울할 거 같아서
그냥 그렇다고요.
(뭐 다 그렇게 이혼 하지는 않겠지만....
3명중 1명은 이혼했다기에 안 믿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