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82 십년 넘게 한 것같은데, 처음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친동생이 갑자기 난소암 의심 판정을 받아 검사를 했는데, 다른 장기에도 다 퍼졌답니다.
내일 복강경으로 보고 수술 못하고 항암치료부터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너무 친하고 가깝게 잘 지내는 동생인데, 아직 나이도 젊은데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저는 교회도 잘 안 다니는 엉터리 신자이지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만은 굳건하게 믿고 있습니다.
오늘밤, 간절하게 기도드려요. 동생을 살려주세요.
심성이 착하고 곧고, 열심히 살아온 아이예요.
82님들, 기도부탁드리겠습니다.
짧게라도 좋으니, 기도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