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연의 섭리를 인간이 어찌 못하네요

 

속은 그럭저럭 약으로 버텨서 

죽을 나이가 다 되어도 죽질 않으니

뼈를 부러지게 하네요

재채기 하다 척추뼈가 으스러지고

주방매트에 살짝 삐끗한걸로 고관절이 부러져요

그렇게 돌아가시게 만드네요

노인들 왜 뼈가 잘 부러지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뼈가 삭아서 그렇대요

뼈는 단단해서 큰 충격 받아야 부러지는 줄 알았는데

구조라도 무너트려서 자연의 일부로 돌려보내려고 그렇게 만들어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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