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에 작은 강아지가 있는데요
포메라니안 노견인데 저와 사이가 나빠요
명절에 녀석이 식탁에 펼쳐진 육전을 물고간걸
제가 소파밑까지 쫓아가 뺐은 이후로 저를 매우 싫어해요
양념된 음식이라 못먹게한건데 개는 저를 증오해요ㅋㅋ
시동생이 안아주면 기고만장한 표정으로 저를 노려봐요!
뭘 줘서 달래줄 수 있나요?
제가 애견샵 보일때마다 간식이나 장난감좀 사다줄까하면 남편이 그런건 이미 충분해서 필요없다고해요.
생고기 좋아하나요? 아님 생고기를 소금간없이 구어 줄까요. 한번 그렇게 선물하면 사이 풀어질까요?
시가 갈때마다 저한테만 짖어서 슬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