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런던베이글 인천점 주임 사망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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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악덕 기업이 있나 모르겠어요? 작년 순이익이 200억을 넘겼다는데 바쁘면 직원을 늘려야지 사람을 갈아넣어 죽음으로 몰고갔네요

출퇴근시간표를 보니 기가 막혀요

15시간 근무, 13시간 근무,

16시간 근무, 21시간 근무

요즘 젊은애들 일 안한다. 비난하기전에

제대로 된 노동환경부터 만듭시다.

밥도 안먹이고 저렇게 사람을 부려먹다니..

 

국내 베이글 열풍을 몰고 온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 뮤지엄'에서 26세 청년이 주 80시간에 달하는 초장시간 근로를 하다 입사 14개월 만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 니다. 고인은 사망 전날에 15시간 일을 했지만 "한 끼도 먹지 못했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매일노동뉴스-

 

206. 무명의 더쿠   13:31

회사는 비협조적 태도를 보일 뿐 아니라 산재신청을 적극 막겠다는 입장까지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 57조·170조에 따르면 산재를 은폐한 사업주는 1년 이하 징역 혹은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회사 고위급 임원은 고인 사망 2주 뒤 유족쪽에 “과로사로 무리하게 (산재를) 신청한다면 진실을 알고 있는 저와 직원들이 과로사가 아님을 적극적으로 밝히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이어 이 임원은 “효원이가 과로사했다는 거짓에 현혹돼 직원들이 거짓협조는 하진 않을 예정이니 양심껏 모범 있게 행동하시길 바란다. 굉장히 부도덕해 보인다”며 폭언에 가까운 말도 했다. 이에 대해 엘비엠쪽은 본지에 “해당 표현은 당사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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