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폭싹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관식이 엄마같아요.

젊어서 시집살이 남편한텐 보호도 못 받고

아들은 젊어서 사랑의 도피행각.

결혼하니 처만 싸고 돌고

며느리는 따박따박 할 말 하고 분가해 버리고

늙어서는 딸 집에서 외손주 봐주고 살림 해주고

그러다가 아들이 가게 여니까

또 아들 가게에서 일해주고

나중에 아들 죽는 것도 보고 밥 차려주며 울고

그 전에 손주 죽는 것도 봤는데.

평생 죽어라 고생만 했는데 스포트라이트는 한 번도 못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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