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조카도 어른인데 선택을 존중해야 할것 같네요
ㅠㅠ 덜컥 임신을 해버렸는데 이십대중반에 편입준비 중이라
그것도 포기한다고 해서 화들짝이네요.
당연히 모아둔 여유자금 없으면서 부모랑 상의없이
통보식으로 결혼하겠다 선언해서 언니가 멘붕이 왔어요
근데 그런식의 통보에 부모가 결혼까지 반대하면
차라리 자립의 모습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부모에게 전화해서 반찬해달라고 그랬단 얘기듣고
애들이 마인드부터 준비안된것 같아 이모로서 안타깝네요
다음주 심장소리 들으러 간다는데
능력도 없고 양가 비빌데도 없는 녀석들이
어쩌자고 저러는지.....요즘 애는 돈으로 키우는거
저는 뼈저리게 느껴서 더 안타깝네요
아무이 반대해도 걔네는 말이 안통한다고
언니가 대체 어쩌냐고 울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