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노안이 온 줄 모르고 근시 안경을 맞췄는데 그걸 쓰면 멀리 있는건 잘 보여요. 그런데 너무너무 어지러워요.
안경집 전화해서 도수를 좀 낮출수 없냐 하니 내가 적응을 해야지 도수 낮추면 더 어지럽대요.
제가 안경을 자주 안 써요. 평소에는 안경 안 써도 생활가능.그런데 그 안경을 쓰고 멀리봤다 가까운걸 보려면 안 보여요. 이게 노안 이잖아요.
안경집에 대책을 문의하니 가까운데꺼 보는 돋보기를 하나 더 하던가 다초점렌즈로 바꾸던가 인데 비용은 전자가 더 적게 드니 선택은 제가 하는 거고요.
이미 맞춘 안경은 도수를 낮출거없이 그냥 멀리있는거 볼땐 쓰라는 거죠. 그리고 따로 돋보기 추가.
다초점을 하려면 지금 맞춘 안경에 알 빼고 다초점으로 바꾸는 거고요.
늙는거 서럽고 불편하네요.
그때 안경 맞출때 검사 다 했는데 안경사는 제가 노안이 온 건 몰랐을까요? 그건 검사가 따로 있는가봐요.
어쨌든 안경 두개 가지고 썼다 벗었다 썼다 이걸 해야 하는걸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