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속썩였던 남편이

조기치매 까지 걸려서 

아기처럼 혼내면 화내고 칭찬하면 좋아하는

먹고 싸고의 기능만 있고 

집에서 총소를 도와줘도 하나마나고요.

시집쪽 가족이 거둘 사람 없고

저도 늙었는데 수발 하다 죽기싫어요.

뭘 제게 잘했고 고생 안시켰다고 

제가 쫓아다니며 하지 말라고 고함치고

다 제가 할일거리고 말로 잔소리를 해도 한두가지나

하고 ,

제가 소리 지르면 같이 소리를 지르고 한마디도 안져요.

너무 지치고

아무리 떠들어도 1분 있음 도루아미 타불

원상태라 하나마나.

왜 제인생이 이럴까요?

62살이고 음력 7.23. 자시생인데

남편을 시집서 머슴처럼 부려먹었지 다 죽었지만 부모덕 1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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