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쯤 됐어요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 왔습니다
엘리베이터나 아파트 입구에서 서로 마주쳐도
90프로가 인사를 안해요
저랑 아이만 열심히..
특히나 저희 앞집은 더 냉랭한데
제가 이사 하고 정리하느라
현관 문 열고 짐정리를 좀 하고있었어요
정리 다 하고 문 닫고 들어가자마자
앞집에서 나오면서
'들어갔어 나와' 이런말 하면서 나오길래
내가 들어가길 기다렸다 나오는구나.. 했어요
게다가 이사하고 위아래옆집까지 간식을 선물했는데
위아랫집까지는 얼굴 몰라 모른다 해도
앞집은 그 이후로 여러번 마주쳤는데
잘먹었다 인사도 없더라구요
서울은 원래 이런가요;; 아님 아파트 분위기 인가요
경비아저씨들은 친절하시던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