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이고 내년에 대학 졸업할 자녀 한명 있는 부부입니다
남편 만55세이고 아이는 대학원 진학 계획이에요
서울에서 자취중이구요
남편 회사에서 희망퇴직자 지원받고 있는데
남편은 내부적 구조조정 대상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희망퇴직자 패키지에 신청하고 싶어해요
쉬고싶어 하기도 하고 퇴직금 퇴직위로금 합해 10억원 정도를 준다고 하니까요
저도 직장인이고 연봉 약6천정도인데
저는 남편이 아직 근무했으면 하는데 남편은 오늘도 톡으로 제 의사를 물어보네요
저도 직장인이라 남편의 고됨을 이해하지만...선뜻 신청하라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남편 의견 따르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