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재건축의 야무진 헛꿈

어제 친구 아이 결혼식에 갔는데

여의도 아파트 사는 이는 내년 봄에 이주라서 집을 알아 보는 중이라 하고

압구정동 사는 친구는 이주 곧 할 거 같다고 하고

분당 사는 친구는 2030년은 어려울 거 같고 2031년 하반기에는 새집에 갈 거 같다고.

 

건축회사 은퇴한 동창은 그 얘기 듣더니

아무 말도 안 하고 웃기만...

 

재건축의 길고도 험난한 과정을 겪은 저로서는 남의 꿈을 깨고 싶지는 않았고 그저 몸테크하는 친구들의 노고가 안타까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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