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보니
어디 날씨 맑은곳이 없네요.
독거인인 저는 아침에 책읽으러 카페갔다가
너무 추워서 빨리 철수했어요.
집에서 피쉬물주머니 안고 소파에서 책읽는데
잠이 어찌나 쏟아지는지ᆢ
근데 낮잠자면 밤잠을 못자서 간신히 참으며
책을 읽다가 딴짓하다가ᆢ
오늘 다 읽어야하는디ᆢ
70대후반인 멀리사는 모친에게 전화하니
친구들과 카페에 계시다네요.
거긴 비가 온다고ᆢ서울은 흐리고 축축합니다.
맑아지면 한강에 나가려했는데
그냥 친구만나 이케아나 갈까해요.
흐린 주말 뭣들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