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병헌이 고마워요

저는 이병헌팬은 아닙니다.

그냥 연기는 잘하네.. 정도로만 생각해요.

유퀴즈 재방을 보면서

문득 이병헌이 고맙단 생각이 들었어요.

살면서 이불킥하는 민망하고 

나의 밑바닥을 보이는 행동들. 실수들..

그것또한 내모습이겠지만.

평생 양심에 짐으로 남겨지는 장면.행동이 

있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연예인이라 더더욱 깊이 넓게 알려진 

옳치않은 일들을

묵묵히 잘 견뎌서 영화판에 

그대로 남아줬다는 생각이 오늘 문득 드네요.

 

그 스캔들의 자잘못을 따지는게 아니고

얼굴 못들만큼 창피하고 도망가고싶을만큼

질타와 손가락질을 받았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남아줬다는게 

인간적인 고맙게 느껴졌다는거죠.

 

아주 가끔 이선균이 떠오르는데

진짜 너무 아깝고

어이없이 떠난간것같아 아직도 맘 아프거든요.

그당시에 너무 힘들었을것 같긴 한데

목숨보다 중요한게 뭐가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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