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어머니 열받게 하는점

시가에서 식사 하면 다같이 밥먹자 하고 앉으면 

시어머니 벌떡 일어나 부엌에서 뭘하고 있어요

뭐하세요? 하면 그거 요리 안했다고 요리 하고 있어요

됐다 이것만 해도 충분하다 해도 우겨서 하시곤 한숟가락 드시고 또 뭘 들고와요

식사하면서 기본 6-7번 일어나시고

시부도 계속 얘길 해요.

한상 가득해도 김치없어? 하면 또 시모 벌떡 

김치 있음 알타리 김치는 없어? 하면 또 벌떡

차린 밥상 그냥 쳐먹는 ( 죄송) 법이 없어요.

꼭 밥상에서 밥먹다가 뭐 없냐고 가져다 주면  한젓가락하고 끝 

저짓을 자식 앞에서 30년간 보였더니

저희 남편도 식사때 먹지도 않는 김치없어? 

가져다 주면 한입먹고 나도 일어나지 않고 밥먹고 싶다고

 결혼 20년간 싸운듯해요

차려주면 감사히 먹고 없음 끝이고

먹고 싶음 니가 가져다 먹으라고

오늘도 시가 가서 식사 했는데 시어머니

몇번 일어나셨나 모르겠어요.  본인은 잘먹이고 싶어서 

그렇다는데 자식 앞에서 너무 안좋은 교육 하셨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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