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직장 광화문인데요, 시내쪽(길음, 전농)하고 강서구를 이사할 동네로 저울질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유치라서 곧 초등들어가니까.. 길음가서 사립초보낼까하다가
그냥 돈아껴서 공립보내려고 하거든요..
근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우정산역? 그쪽이 아파트가 생각보다 비싼 이유가 뭔가요?
강서힐스테이트(그나마 최신축)말고
발산역 뒤에 그냥 발산우정산 힐스테이트(입주초기엔 현대홈타운이었다고 함;;)
우정산아이파크이편한세상인데요,
여기가 20년가까이 되었는데도 근처 신축아파트들보다 더 비싸고 지금 호가가 30평대가 15억 가까이 하는거 같은데 이 정도면 거의 마곡 대단지들이랑 가격이 비슷하거든요?
뭔이유가 있나요? 그냥 별반 다르지 않은 구축 강서구 아파트촌이던데요;
부동산 아줌마는 이 동네에서 제일 선호도가 높은곳이라 하는데 이해가 안되서요. 어차피 학군이야 강서구면 거기서 거기일것 같고,
차라리 아파트단지만 보면 전농, 길음에 준신축급 래미안이 낫지않나 보고 있거든요.
학원가 때문에 강서구를 알아본건데.. 차라리 길음 래미안이 더 나을련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