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 부모와의 관계를 끝없이 되풀이하는 것 같아요

그걸 인식할 때마다 죽고 싶어요

자식만 낳으면 부모라는 걸 모르고

정말 온 힘을 다해서 애쓴 게 너무 슬프고

얼마나 애를 썼으면

안 본지가 몇년이 되었는데도 계속 똑같은 패턴으로 타인을 대하고 관계를 맺는 걸까요

 

웃긴 얘긴데 저 최근 몇년 동안 건강검진 한번도 안했어요 얼른 뭐라도 발견되어 죽으려고요

 

이제 이 패턴을 알아차렸으니

카르마 같은 걸 풀러 이 세상에 온 거라면

얼른 죽고 싶어요

적어도 저의 경우엔 벌 받으려 태어난 것 같아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