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손가락질 하는거 같나요.
그런 친구가 있는데
친구들 하는 말에 너무 격분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집에 갔어요.
사실 저게 그렇게 화낼 말인가 어이가 없는데
친구가 그래 손가락질 열심히 해라!!
화내더니 나가버렸어요.ㅜㅜ
남은 친구들은 다 어안이 벙벙하구요.
저희 50대 진입한지도 한참 지났고
우리 정말 열심히 살았다, 몸 아프다, 뭐 이런 얘기 하다가
한 친구가 그 친구한테
니가 제일 열심히 살았다(애들 제일 열심히 키웠다는 얘기)
이렇게만 말했는데
진짜 분위기상 전혀 이상하지 않았거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