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용한 지퍼백 아까워서 못버리는 분 계세요?

저희 엄마가 사용한 지퍼백 아까워서 못버리고

씻어서 다시 사용함.

 

집에서 (엄마집 아니고 저희집) 지퍼백 꺼내려는데 지퍼백 통에서 나온게 끈적끈적 하고 새거가 아님. 무슨 일인가 싶어 통을 보니 엄마가 사용한 지퍼백을 다시 접어서 통에 넣어놓은 것.

 

그런 일 할 사람이 엄마 밖에 없죠.. 제 집에 와서 주방을 건드릴 사람이.. 

 

얼마전엔 같이 있을 때 사용한 지퍼백을 (음식 담았던, 끈적끈적한 )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엄마가 그걸 쓰레기통에서 다시 꺼내옴. 본인이 뭘 담을게 있대요

 

뭘 담아?? 뭘 담을 건데? 하니 뭐 뭐 다음게 많다고 기어코 그 지퍼백을 소중하게 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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