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k.co.kr/news/hot-issues/11440896
임윤찬은 해외 유학 중 한국이 그립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한국에서의 마지막 학업 시절은 매우 고통스러웠다. 지옥에 있는 것 같았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오직 연주가 있을 때만 한국에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한국 생활이 힘들었던 이유에 대해 임윤찬은 ‘과도한 경쟁 문화’를 지목했다. 그는 “한국은 좁고 인구가 많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모두가 앞서 나가려 하고, 때로는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17세 무렵, 피아니스트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시점부터 정치인과 사업가 등 외부 인물들로부터 “불필요한 압력과 부적절한 기대”를 받았다고도 전했다. 임윤찬은 “그로 인해 큰 슬픔에 빠졌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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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경쟁은 물론
17세 이후 유명해지자 정치인과 사업가들이 들러붙었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