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그시기에 결혼해서
어쩌다보니 놔둔 금이 있어서
어쩌다보니 집을 팔아야해서
어쩌다보니 그리 사는거지
운대에 노력은 거든것뿐인 결과로
강남에 집가졌다고 나는 못가졌다고
키가 크다고 나는 작다고
너무 의기양양하지도
너무 쭈글대지도 맙시다
- 이상, 유독 돈얘기로 시끄럽고 어수선한 시기에 어중간한 포지션에서 때론 이편에서 안심했다 때론 저편에서 초조했다 하는 스스로에게 하는 말입니다. 가지고 있는 진짜 중요한 것도 잃기 쉬운 때 같아요.
작성자: ㅡㅡㅡ
작성일: 2025. 10. 14 13:21
어쩌다 그시기에 결혼해서
어쩌다보니 놔둔 금이 있어서
어쩌다보니 집을 팔아야해서
어쩌다보니 그리 사는거지
운대에 노력은 거든것뿐인 결과로
강남에 집가졌다고 나는 못가졌다고
키가 크다고 나는 작다고
너무 의기양양하지도
너무 쭈글대지도 맙시다
- 이상, 유독 돈얘기로 시끄럽고 어수선한 시기에 어중간한 포지션에서 때론 이편에서 안심했다 때론 저편에서 초조했다 하는 스스로에게 하는 말입니다. 가지고 있는 진짜 중요한 것도 잃기 쉬운 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