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아서요
일단 집에 아이가 있으니까 초반에 저자세로 굽신굽신 하기는 했는데
해도해도 너무 한거 같아서요
어제 인터폰으로 아랫집에서 언성을 높이더라고요 그러더니 확 끊어버리대요
열받아서 다시 전화 하려 했지만 야밤에 일이 커질거같아서 일단 참았더니 열받아서 밤에 잠이 안오더라고요 ㅠㅠ
이미 서로 얼굴을 붉힌 상황에서
- 관리사무소에 중재 요청을 한다.
- 그냥 시간을 두고 그냥 살아본다. (만나면 철판깔고 가볍게 목례인사 정도하면서)
- 아랫집 찾아가서 우리가 그 정도 소음의 원인제공자가 아니란 것을 증거를 제시하면서 따진다 (-> 왠지 이 경우 싸움이 더 커질 수도 있을듯요)
뭐가 지금 상황에서 제일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