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도 그랬는데
부모님 젊었을때 사는 내내 진짜 자식들이 너무 고통받았어요
아빠가 식탁에 만족이 안되니 항상 짜증과 화. 음식 타박하면서
엄마 다른거까지 다 타박
엄마가 구박받는거 보고 자라니 자식들 자존감에도 영향 크고
저도 어릴때 요리 잘하는 다른 엄마들이 너무 부러웠으니까요
남자 입장에선 내가 바깥일 하고 집에 왓는데 이정도도 못 얻어먹나 이런 심보가 있는거 같고
여자는 남자가 돈 벌어온다고 유세하면 짜증나고
윤민수네 부부
안현모네 부부
예능에서 많이 봤는데
남자 쪽이 식성이 과하고, 여자쪽은 소식파 니까
부부사이에 뭐가 맞는게 없다고 느껴지는거같아요
이런게 식궁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