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90년대 생들은
학교다닐때
선생은 진짜 신이었죠
학부모들 행여나 어쩔까 싶어 굽신굽신
스승의날때 선물 트렁크 가득싣고 갖다 바치고
그래도 우리애한테 해 갈까봐 전전긍긍
항상 부모들은 자신한테 해갈까봐
항상 을중에 을
선생은 갑중의 갑이었죠
우리애 두들겨 맞아도 아무말 못하고
뺨때려
발바닥 때려
주먹으로 쳐
엉덩이 빠따질
야자시간에 술쳐먹고 와서 애들 패
암튼 이렇게 세상이 바꼇을지는 몰랐네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제친구가 전교4등이었는데
의대나 사관학교를 그때는 사관학교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안가고
교대를 가더군요
당연히 국립대 사범대도 엄청난 인기를 반영했죠
초등학교 교사
지금 한참 교사생활하고 있을건데
참 세상이 많이 변했네요
이제 선생은 학부모 눈치를 봐야하고
애들한테 손찌검을 했다간 바로 경찰서행이고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당시에 두들겨 맞던 학생들이
이제는 학부모 입장이 되면서
정상화 되어가고있다..
오죽했으면
옛스승찾기를 보복한답시고 아예 그기능을 없앴겠습니까..
아무튼 예전에 쓰레기 선생들 많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