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폭풍처럼 휘몰아친다는 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오래전에 읽어서 등장인물도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 책을 읽을때의 느낌, 어딘가에 휩쓸려서 몰려가는 듯한 느낌은 기억이 나요
오늘 우연히 고래가 23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듣자마자 어떻게 번역했지 싶더라구요
영어로도 쉬운 책들은 가끔 읽는데
영어로 다시 읽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5. 10. 11 11:33
진짜 폭풍처럼 휘몰아친다는 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오래전에 읽어서 등장인물도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 책을 읽을때의 느낌, 어딘가에 휩쓸려서 몰려가는 듯한 느낌은 기억이 나요
오늘 우연히 고래가 23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듣자마자 어떻게 번역했지 싶더라구요
영어로도 쉬운 책들은 가끔 읽는데
영어로 다시 읽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