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신축 아파트를 30평을 분양받아
엄마의 평생의 꿈을 이뤘어요.
하지만 제작년부터 퇴직해서 30년짜리 매달 75만원씩 대출금을 갚고 계세요.
매달 생활비가 150만원인데 대출금이 75만원(원금 2억) 이니
매달 국민연금 노령연금 80만원이 들어오더라도
은퇴후 대출금 갚느라 생활비가 70-80씩 부족한 형편이예요.
은퇴후에도 계속 일을 하십니다.
아침에는 3시간 요양보호사로 75만원을 벌고
저녁 9시부터 11시 까지는 청소 일을 하세요.
요양보호사는 일은 괜찮은데 청소일은 봤을때 시간도 야간이고 업무량이 많아서 오히려 손목이나 관절 아프실까 걱정입니다.
자식으로 제생각은
1. best ) 30평대 아파트 팔아서 10평대로 옮긴다.
2억 5천으로 1억5천은 10평대 오피스텔, 현금 1억으로 노후 생활비
-어머니의 집에대한 고집이 완고해서 설득이 너무 안됩니다.
2. 주택 연금. 대출금을 2억에서 4천만원을 갚아야 주택연금 가입할수있는 조건이 된다고 합니다. 형제들이 십사일반 융통해서 주택연금 가입하려고요.
주택연금공사에서 연금 대신 일시금이 나와서 대출금을 막는 거구요.
그러면 어머니가 매달 대출금을 안갚아도 되고, 집을 옮기지 않고도 사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집은 주택 연금공사에서 팔아서 처분하는 조건입니다.
자녀들이 집을 물려받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어머니가 노후에 고생하지 않고 30년 계속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3. 기타
지금 67세시니 80세부터는 집 규모를 줄이거나
다르게 봐야할것 같은데, 생활비를 저희가 꾸준히 드릴수 있을지가 고민이네요. 1번이 가장 베스트인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집에 대한 애착이 크신데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 30평대 집에 사시는게 가끔씩 친척들 방문하는 지방 별장 용도 밖에 안되네요.
어머니 마음만 설득할수 있으면 집을 팔고 싶어요.
사적인 내용이라 글은 나중에 지우겠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