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돈 욕심을 안내도 형제끼리 멀어지는 군요.

개천용 친정아버지

맨손으로 일궈 지금은 나름 풍족하십니다.

다만 본인이 받고 자란 것이 없으셔서

자식에게 뭘 주고 싶어하진않으세요

내가 다 쓸거다!  이 기조.

친정어머니는 뭐 주부였어서 늘 발언권 없으셨고요.

저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그냥  제가 알아서 삽니다. 강남 집도 대출 껴서 일찌감치 샀고 현금도 어느정도 있고요.부모님 말씀으로는 당신들 가시몃 부동산 알아서 처분해 똑같이 가지라. 이거고요.  절세를 위한 사전 증여나 이런저런 방법은 쓸 계획이 없으신것 같아요. 돌아가실 때까지는 한푼도 못준다.상속으로 되어 세금으로 왕창 떼어도 상관없다..이런. 

저희가 객관적으로 봐도 좋은 대학에 좋은직업, 딱히 사고 친건 없어요.근데도 늘 의심하고 경계하시시 뭐..딱히 방법은 없습니다.

근데 동생은 이런 아버지의 스탠스에 매우 분노하고 서운해하고 급기야 저에게도 비난을 하네요 맏이인 제가 의견을 피력하지않아 이렇게 되었다고요. 무력하고 무책임하다는데.. 

제 입장에선 돈을 안주겠다는 분에게 왈왈 대들어봤자 무슨 의미가 있나싶거든요..

제가 욕을 먹을 일인지 참 .  

아, 참고로 동생은 저보다 잘 삽니다^^; 

저희 힘으로 강남  입성해 살다보니..

정말 저희빼곤 대부분 물려받은 집들이고 

전세 월세 구분도 못하고 해맑은 여자들도 많습니다.

그러고도 더 주고 싶어하는 부모들이 진짜 많고.  옆에서 보면 참 다른 세상이죠 

그냥  전 팔자소관이고 내 복은 여기까지   라고 생각하고 머릿속에서 지우려는데

동생은 그런 제가 한심하고 답답한가봅니다.

저는 그저 같은 자식일 뿐인데 저한테까지 화를 이리 내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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