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모두 돈 많이 버는 전문직이에요
1살차이라 두 아이 모두 20대후반...
추석연휴 여행온김에 밤새워 수다 떨다가
결혼상대자조건 이야기가 나왔어요
둘다 성격만 잘 맞으면 전업도 상관없다고...
못생겨도 상관없고 키 작아도 상관없고
그냥 부모님 노후만 확실하게 준비되어 있으면
결혼하겠다고 하네요.
아들이야 배우자 전업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딸도 같은 말을 하니 놀라울 뿐입니다
부모의 노후 대비가 배우자 선택의
첫 번째 조건일 줄은 몰랐어요
장수가 축복이 아니네요
다행이 우리집은 맞벌이로 단단히 준비했고
또준비중입니다.만 . 더욱 분발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