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로고 센스, 융통성 없는 바보라는 걸 깨달았어요.
일머리 하나 없고 융통성 없고 재미가 너무 없고,,,, 어디 버릴수도 없어요.
스스로 뭔가 하려는 의지가 하나도 없어요 그냥 내가 시킨거 겨우겨우 억지로 억지로 . 건성건성 무매력. 무미건조. 영혼없이 집안일하기.
이 긴긴 휴일에 내가 계획 안세우면 본인이 스스로 계획 세우는게 하나없이 그저 내 입에서 명령 떨어지기만 기다라면 바보같아요
먹는건 왜그렇게 먹어대는지 너무 안좋은것만 먹어서그런지 냄새가 은근 심해요. 남동생 아빠만해도 냄새 1도 안나던데, 왜저리 처먹고 담배까지 펴서 냄새가 저리나는지,, 진심 모자라보여요
이젠 결혼생활 오래되어서 반항끼 다분하고 말까지 안들어요
그나마 말이라도 들어서 살았는데 이젠 반항까지 하니 못봐주겠어요
한마디로 키크고 덩치큰 바보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혼자 일어나 핸드폰 2시간이고... 보고있어요 .. 내가 뭐라고 말해야 강아지처럼 일어남,, 진심 생각자체가 없음
난 아이들 밥하고 빨래하고 있는데 내가 말하기전까지는 그냥 핸드폰만 봐요
내가 뭐라고 말하면 이젠 말도 안탐
자전거가 고장났다고 자전거를 사야한다고 턱하니 사더라구요,. 알고보니 자전거 바람빠진건데 생각자체를 못하는 바보라 그냥 새걸로 삼
먹어도 너무 먹어요. 예를 들어서 갈비를 했는데 아들이랑 남편이 전부 다 먹더라구요. 전 구경만 할수밖에 없을정도로... 여기까지는 좋아요. 추석이니까 . 많이 푸짐하게 해놓은 음식 잘먹는거 너무 좋은데.. 그래도 적당해야되는데,,
, 치킨에 명랑 핫도그에 과일에, 과자에 피자에,, 걸신들은 미친놈같아요(하루 식비는 20만원 내외)
내가 너무 심한거 아니냐니까 이젠 반항끼가다분해서 왜자:꾸 지적하냐고
남편만 먹는다면야 그냥 넘어가겠지만 이인간 때문에 아들마저 비만으로 가는거같아 넘 걱정이에요
내가 아들 굶기는것도 아니고 삼시세끼 열심히 먹이지만 굳이 군것질까지 심하게 하는건 부모 책임 아니냐고 한소리 해도 미친듯이 먹어대요
너무 싫어요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요
아들이 아빠없으면 적당히 밥먹이고 운동시키려고 노력하는데
왜그렇게 애들한테 지적질이냐고 이젠 한소리까지 하는데,,
진짜이혼하고 싶어요
결혼할때 왜 저런거 안보고 겉모습만 보고 했는데 후회막심해요
본인이야 암만 먹어도 살안찌니 다행이지만 우리 아들 식습관 과식 저리 하게하면 부모로서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아니 먹어도 그렇지 왜저렇게 먹어되는지 이젠 진짜 역겨워요
적당히 밥 삼시세끼먹고 과일정도 먹고 입 심심하면 군것질 조금하는것까진 정상적으로 보는데
걸신에 게으르고 냄새나고
매일매일 늦잠에 핸드폰에 말도 드럽게 없고 재미없고
추석연휴는 왜이렇게 긴지
저인간 어서 회사라도 가서 늦게늦게 왔으면 좋겠어요